누구나 자신이 부족함을 느낀적은 있을것이다. 그때마다 회피하는 사람도 있고 울어버린는 사람도있고 화를 내는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방어기제가 다르고 따라서 자신의 한계에 다다를때 마다 드러내는 방어기제가 다른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보건데 팀에 소속되어 축구를 한다거나 대회에 나갈 프로젝트를 만든다고 하자. 같은 소속팀원중에 제 역할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대화로 좀 타이르다가 화까지 내게 되었다. 이 때 화를 내게 되면 호흡이 가빠지고 말도 빨라진다. 그렇게 화를 내고 나니 상황이 해결된것 같이 보인다. 팀합도 전보다 낫고 감정표현도 자유로워졌다. 화를 낸 사람도 다른팀원도 이해하는 분위기다.
화를 내는것은 감정선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이후에 감정표현이 부드러워진것이다. 호흡도 한번 가빠르게 쉬고나면 쉽게 쉴 수 있다. 말도 내뱉으며 성대를 풀어주었고 신진대사도 전보다 활발해졌다. 그런데 다음날 또 화를 내게되면 상황은 변한다. 감정은 반복된 상황에 있어서 무뎌지는 날과도 같다. 감정선이 이전처럼 올라가지도 않았고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팀은 와해되었고 화 낸 사람은 사회성이 떨어지는 인간으로 취급받았다.
예를 급하게 들었으나 이게 고작 2일사이 일어날 일은 아니다. 수없이 많은 날이 지나야 감정이 학습되고 위처럼 만들어지게 된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건 습관처럼 화를 내는 일의 위험성이다. 분노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나의 많은 감정들 중 단 한가지일 뿐이다. 감정선을 올릴수 있는 경우의 감정은 분노를 포함한 수십가지이다.
일 이외에 관심사 이야기를 먼저 꺼낼수도 있고 내기라든지 간단한 오락을 할 수도 있다. 일상에 이야기를 유머로 풀 수도 있고 서로 옷차림에 대해 말을 꺼내 볼 수 있다. TV 프로그램에서 오프닝에서 패션지적이라든지 인사에 에너지를 가득 담는 것도 비슷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래서 방법은 차고 넘친다. 건전하고 다양한 시도들이 허용된다고 생각하는 편이 편하다.
그래서 우리는 감정선에 대해서 분노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라는 걸 알고 있는게 좋다. 일전의 사례 때문에 화가 자꾸 난다면 호흡을 가다듬고 내면을 살피는게 낫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고민하지 않으면 화는 계속해서 찾아올 것이다. 호흡이 불규칙하다면 운동을 하고 말이 안나오면 목을 풀어주되 감정이 굳어 있으면 흥미를 가지는 것이다. 여행도 다니고 취미에 관심을 두면 더 낫다. 그렇게 다양한 시도를 가지면 시도들이 나의 흥미가 될 것이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번에 변한다는 생각은 바보 같은 생각이다. (0) | 2019.11.26 |
---|---|
긍정적인 사고를 하기 위한 중요한 이론 (0) | 2019.11.20 |
우리는 혼자서 살아갈 수가 없다 (1) | 2019.11.14 |
포비아(공포증)을 치료하는 두가지 방법 (0) | 2019.11.12 |
호흡을 들이 마셨으면 내쉬어 주는게 나에 대한 예의이다. (0) | 2019.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