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비교하면 불행해 진다.

남과 비교해지면 불행해진다. 경쟁은 필요하지만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자신과 비교해야 된다. 자신의 행동과 비교해라.
나에게 마음에 안드는 옷이 있다 하자. 내가 할 행동은 버리는 행동이다. 버릴려다 보니 옷이 아깝다. 그러면 내일 입고 나간다고 하자. 옷을 입는 행동과 옷장에 넣어두는 행동 둘 중에 어떤 행동이 더 나은가. 옷장에 넣어두는 행동이 끌린다면 버리는게 맞다. 어짜피 안 입을거 왜 넣어둘려 하는가.
이처럼 선택은 옷에 관한게 아닌 행동에 관한 것이여야 한다. 행동을 선택해야 옷에 관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 다른 예를 들면.

발목에 줄을 메달고 번지점프를 한다. 높은 꼭대기에서 교관이 옆에서 카운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나는 도저히 뛰어내릴 수가 없다. 이 때 나는 상상을 한다. 뛰어내리지 않고 가만히 있을지 아니면 포기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탄 채) 내려갈지. 포기를 하고 내려간다는게 용납이 안된다면 뛰어내릴 준비는 충분해 졌다. 이제 뛰어내리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행동은 자신의 행동과 비교할 때 초라해지지 않고 용기가 날 수 있다. 다른 옷과 비교해서 선택하고, 친구가 뛰었다고 해서 뛰고 하면 그 순간에는 괜찮다. 하지만 결국에 행동은 내가 선택하고 옷과 친구가 나의 선택을 다음에도 도와줄지는 미지수이다. 환경이 받쳐주지 않아도 최선의 선택은 할 수 있어야 한다.
주장을 요약하자면 첫째, 타인과 비교하지 말아라. 둘째, 선택은 나의 행동에 관해서다. 셋째, 행동을 포기하는 선택지를 만들어라. 라는 이야기다. 인생은 선택의 순간이다. 선택당하지말고 선택해라.